애증의 fake love

뷔가 도입부를 맡은 노래다 보니 참 인상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파트가 생각보다 적어서 충격받고, 그후 짬짬히 인형미모를 과시하는 통에 처음 감상을 까먹고 넘어가서 말인데, 이 노래 뮤비의상 정말 특이하다. 실루엣만 보이다가 짠하고 나타나면서 바로 시작하는데, 의상보고 헐...?????? 넘나 평범하지 않은 의상ㅋㅋㅋㅋㅋ 약간 만화 코스프레 같을 정도로 비현실적인데, 이게 왜 더 튀냐면 다른 멤버들 의상은 평범함ㅋㅋㅋㅋㅋㅋ 저 구속구 같은 벨트 디테일 뭐냐고요!!!! 너무좋아서 짤 볼때마다 저장함ㅁㅋㅋㅋㅋㅋ

 

 

다른 애들 평범한데 혼자만 컨셉 쩔고욬ㅋㅋㅋㅋ

게다가 머리도 울프컷이잖아

미쳐짜나..

 

검색하다보니 병지컷이라고 호불호 갈리던거 같은데

(살쪘다고도 뭐라하고 --;;)

지나고나서 몰아봐서 그런가 난 이때 스타일 좋던데ㅠㅠ

화보도 진짜 이쁘고 뮤비에서도 여태까지중 제일 인형같이 나와서 놀랬는데..ㅠㅠ

 

 

대체 이 컨셉 만든 천재님 누구신지 존경스러워

인형이 된다는 가사가 뷔의 파트인데 그거랑 관련있는건가?

아니 진짜 지금까지 뮤비중에서 이렇게 차원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있었냐 말이쥬

 

 

 

귀걸이도 진쨔....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남자가 저런 드롭 이어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데

또 너무 잘 어울려서 신기하다.

저런 귀걸이가 과할 수도 있는데 한쪽만 하니까 포인트도 되고, 더 신비로워 보인다.

무대에서도 왕큰 귀걸이 한쪽에만 하던데 센스가 너무 좋은거 아니냐고여

 

 

이제보니 저 코디때도 귀걸이를 한쪽만 했네...

얼굴만 봐서 눈에 안들어왘ㅋㅋㅋㅋㅋㅋ

대체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면 저렇게 묘한 분위기가 되는거죠!!

 

 

 

 

얼빠력은 이만하면 뽐냈고 다른 이야길 좀 더 덧붙여보겠다. 뷔의 분량은 좀 안습이지만 노래도 참 좋고 안무도 멋있고 뮤비도 예뻐서 자주 듣는 노래중 하나인데, 솔직히 몇몇 무대는.... 하. 내가 덕질을 하는지 묵언수행을 하는지 모르겠다. 소속사는 이노래 부심이 쩌나봐. 이걸 왜 롯데 팸콘에서 부르게 한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뷔 분량 없어서 얼굴만 볼 생각으로 직캠 보고 있다가 소리듣고 놀랬잖아. 원곡대로 춤추는것도 아니고 락 편곡도 아니고 당췌 무슨 컨셉인지 알수가 없는 무대라고. 저 무대를 끝으로 처음으로 장기휴가를 가진다고 하니 정비좀 단디 해서 다음 앨범 냈으면 좋겠다. 다음앨범에서 성적 안좋으면 전쟁터 될 삘이다.

 

행복한 덕질 하려고 최대한 예쁜말만 남기려고 했는데 성격이 못되서 힘들다ㅠㅠ 이게 다 달방이 안나와서 그래. 다음 앨범 언제 나오냐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