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라는 캐릭터를 압축해서 볼 수 있는 무대, Singularity 짤 모음

같은 쭈구리, 다른 분위기. 뷔가 매력적인 이유ㅋㅋㅋ

 

 

뷔는 얼빠력을 충전시켜주는 다양한 무대를 가지고 있지만, 만약 누군가에게 딱 하나의 노래만 추천해야 한다면 무조건 싱귤러리티다. 솔로곡이라서 3분여 내내 뷔의 얼굴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제일 큰 장점과 더불어 노래 자체의 완성도도 높아 귀가 즐겁다는 점. 가만히 있어도 감사할 따름인데 심지어 끼부림을 폭발시키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점. 추천하지 않는게 이상하지.

 

이 노래는 기본적으로 다소 우울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전개되는데, 뷔가 어떤 표정을 짓고 몸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공기가 바뀐다. 알엠이 '5초에 한번씩 함성이 터진다'라고 말하는게 그런 이유. '꺄악>_< 너무 잘생겼어!' 같은 느낌이 아니라 '으엌?! 뭐야 시발;;;;' 같은(...) 부지불식간에 얼굴로 후려맞아 놀라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탄성에 가깝다ㅎㅎㅎ 이런 현상은 대체로 뷔가 카메라를 뚫어지듯 쳐다볼 때, 묘하게 미소지을 때 등 본인이 작정하고 연출 할 때 거의 반드시 탄성이 터지는데, 노래 자체가 워낙 신비로운 분위기다보니 가끔 뷔가 그냥 화면에 보이기만 해도 분위기에 홀려서 탄성이 나온다. 

 

 

물론, 이런 종류의 웃음에도 귀여워 환장합니다만(...)

 

싱귤은 기본적으로 이런 멋짐, 잘생 뿜뿜의 무대다.

 

 

뷔는 얼굴을 정말, 정말정말정말!!! 잘 쓴다.

포커스가 왔을 때를 놓치지 않고 시선을 잡을 수 있는 건 그런 능력 때문이다.

덕분에 잔잔한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눈빛 하나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물론 표정만큼 손도 섬세하게 잘 쓴다.

그런 능력을 고려해서 안무를 짰다고 하기도 했고.

앓을만한 포인트로 짜여졌고, 그걸 또 엄청나게 잘 소화하여 보여준다.

 

누가 어!!

그렇게 턱 잡아채래 어?!!

 

 

 

감사합니다 ᕕ( ᐛ )ᕗ 

 

내가 좋아하는 까리한 표정.

본인이 표정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무대에서도 여러가지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타고난 눈매 때문에 섹시한 또라이 캐릭터 같다!!

빌런미 뿜뿜.

 

가면쓰는 빌런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쓸어버릴것 같은

가면쓰는 빌런

 

거의 1년간 무대를 해서 그런지 숙련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더 섹시해지는데, 도시마다 그 포인트가 좀 다르다.

일본에서 한 무대는 거의 3D게임 캐릭터 같이 현실감 없다.

표정도 그렇고 빌런 끝판왕이다.

웃어도 나쁜놈 같음ㅋㅋㅋㅋ

 

 

홍콩 싱귤은 그냥 구미호다. 사람 간 빼먹으려고 작정하고 홀린다.

기존 싱귤에서는 얼굴력에 놀라서 엌! 으어어엌! 하는데

이때는 으아아아아어ㅏ어커아ㅓ어어컼ㅋ!!! 하고 막 발광까지 해야 할것 같은ㅋㅋㅋ

 

 

나중엔 침대 퍼포먼스로 발전해서 눈빛만으로 으아앜!

 

카메라를 쏘아보는 눈매도 좋지만

그러면서도 전혀 어색해보이지 않는게 뷔의 매력이다.

공연 시작 전 VCR에서 5분이 넘는 긴 시간을 내내 얼빡장면으로 채워 틀어줘도 되는,

그런 재능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인형도 비범하게 생김...

 

 

암튼 싱귤 짱짱곡.. ٩(ˊᗜˋ*)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