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로서 정말 답답하다

탱탱놀던 학생때는 짤줍도 많이하고 영상마다 스샷하면서 나노단위로 분석하며 놀고 그랬는데 이젠 그걸 못하니까ㅠㅠ 늦덕입장에서 떡밥은 홍수요, 최근 짤을 볼때마다 미모찬양을 하고 싶은맘은 굴뚝이나 시간이 없으요...ㅠㅠ 나는 왜 방탄을 늦게 알아가지고 미쳐버려ㅠㅠㅠㅠㅠ 무대짤이 아니더라도 진짜 헉소리나는 대포짤들 엄청 많은데 나름 입덕부정기라서 감상만 하고 지나갔더니, 다시 찾으려고 해도 언제사진인지 몰라 아오 답다뷰ㅠㅠㅠㅠㅠ 과거의 솔직하지 못한 나 반성해라

 

입덕부정기일때 보자마자 저장했던 사진. 잔망스러운 사진들같은거 보다가 알엠이랑 둘이서 어른미 뿜뿜해서 좀 치였다..ㅎㅎㅎ 리더앞에서는 대체로 귀여운 짤들이 대부분이라 더 특별해보이기도 하고 스타일링이 무대용이 아니라서 더 특별해보였나봄. 예쁨베이스인게 좀 보이기도 했고.

 

이 사진 다시 찾느라 고생해따ㅠㅠㅠㅠㅠ 멍청하면 몸이 고생한다는 옛말이 딱 맞아.

잘생긴애들 모아놓고 얼굴합이 서로 달라서 윈윈한다는 글이었던거 같은데 죽 보다가 이사진 보고 개놀.... 현실인물에서 저런 표정이 가능하다뇨???? 만화에서나 나오는 장면 아닌가말여ㅠㅠㅠㅠㅜㅜㅜ 스타일도 까리하고 특히 목에 리본뭐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여성스러운 연출이 저렇게 생긴애한테 적용가능한거였냐고요ㅠㅠㅠㅠ 

 

덕질시작하면 눈에 깍지껴서 뭘한들 귀엽고 이뻐보이고 그러긴 한데 뷔는 눈매때문인지 냉하고 까리할땐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파워냉이다가 웃을 땐 볼이 빵빵해져서ㅋㅋㅋ 얼굴도 좀 동그란 편이라 인상이 확 바뀐다. 거기다 행동도 독특해서 얼굴이랑 버무려지니까 존재자체가 귀여워지고 그래. 앙팡맨때 모자쓰면 그렇게 귀엽더라....ㅠㅠ

 

까리한데도 귀여움이 스며든 생명체...

그 갭에 치이는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