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Today - 신난다 으왘

 

0. 나 진자 쎈노래 조아.... 넘 조아.............. 왜 뷔덕이 이 노래 추천하는지 알겠어.... 정말 참신한 스타일링인 거시다...

 

1. IDOL 들었을 때와 같이 뭔가 으잉스러운 부분이 있었음ㅋㅋㅋㅋ 후렴구 총 조준발사 부분이 넘나 신박했음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더 중독성 있고, 일단 멜로디부분이야 너무 좋은건 말할 거 없다. 플레이리스트 풍년되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하루.

 

2. 이 뮤비는 뭐랄까..... 뷔를 좋아하게 되면 무조건 봐야 하는 바이블 격이다. 다른 노래들에서 느꼈던 연예인 기질이 그냥 폭1발1해버린다. 쎈노래 찰떡궁합인 보컬도 매력적인데 얼굴이 아주 많은 일을 한닼ㅋㅋㅋㅋㅋㅋ 얘는 이런걸 잘하는거 같아, 라고 다른 뮤비에서 점점히 느꼈던 감상들이 여기에 종합선물세트처럼 다 차려져있다. 손을 잘쓴다, 표정을 잘쓴다, 카메라에 길게 잡혀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연예인으로서의 끼넘침이 느껴진다 등등. 거기에 하나 더 추각된다. 까리하다!

 

3. 새삼 이목구비가 진한 인상이라는걸, 피땀눈물때 얼핏 느꼈는데 여기서는 반다나로 아예 까버려서 대놓고 존재감을 드러낸다. 거기에 펑퍼짐한 흰색 항공점퍼. 코디부터 까리하다. 정국이 솔로 후 백댄서로 들어오면서부터 까리하다. 하이라이트인 총조준발사때는 그냥 얼굴이랑 손동작이 다 해먹는다.

특히 두번째 총조준발사때는 안무도 멋있는데 카메라가 훅 들어올 때 ....허허허. 진짜 너무 신기해서 여러번 돌려봤다. 표정을 잘쓰는 장점이 여기서 빛을 본다. 막 잘생기고 치명적인 표정을 하는게 아니라 과장된것처럼 '총 조준 발사'라고 말을 하면서 얼굴 앞으로 손을 가져갔다가 앞으로 튕겨내니까 카메라워킹이랑 합쳐져서 순간 몰입도가 장난아니다. 그냥 그 장면이 너무 멋있게 느껴진다. 잘생긴 표정을 짓지 않아도 매력을 획득하는게 뭔지 이 뮤비로 알 수 있다. 얘 진짜 대박이다. 그냥 감탄만 나온다.

 

4. 근데 자기가 부른 파트가 아니라도 센터로 서는 경우가 있구나. 킬링파트는 정국이 목소리 같던데. 중독성 쩔ㅋㅋ

 

5. 뷔는 스타일링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변하는데, 정국이는 여기서도 여전히 귀여웠다............. ( ･ิᴥ･ิ) 

 

 

 

 

까리함의 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