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태태... 좋아해요...?

https://youtu.be/3Ludn5eEqHk

작년 연말에 일본음방에서 펙럽이랑 작은시 두개를 했는데 둘다 뷔가 잘 나왔고 각각 좋은 포인트가 다름. 펙럽은 오프닝 얼빡이 예쁘고, 춤추면서 태형이 자켓이 흘러내려가는거.. 작은시는 귀엽고 깜찍한 아기참새 태형이를 볼 수 있는거..ㅋㅋ 김태형이 저 얼굴로 시종일관 이쁜척을 한다는 것만으로 내게 작은시의 존재가치는 말 다한것임ㅋ 평소 남자의 이쁜척은 대놓고 뿌잉뿌잉애교나 귀요미송 부를때 같은게 다라고 생각한 본인의 편협한 사고관을 깨부숴줬어여... 이쁜척은 얼굴표정만으로도 가능한 것이라는걸 김태형을 보고 알게됐죠...(오열)

 

카메라 슨생님 지금 이 카메라 무빙 뭐지요?
이러시면 정말 오예입니다 💯
배우신 분 👍#태형 #taehyung #BTSV #V @BTS_twt pic.twitter.com/r9MvKXgL7f

— 🍯🌌Sweet Night❄️🧸NARS🐯💜 🌳 (@nars95v) December 4, 2019

그리고 카메라 무빙이 아주 끈적하다는것ㅋㅋㅋㅋㅋㅋ 저 전신을 훑는 무빙이 팬들 편집시점이 아니고 레알 오피셜이라는 놀라운 사실... ꒰⑅ᵕ༚ᵕ꒱  그동안 수많은 작은시 무대를 보았지만 이렇게 신박한 움직임은 처음봐ㅋㅋㅋㅋㅋㅋ 이거 쫌 사심 담긴거 아니에여?ㅋㅋㅋㅋㅋ 카감님 마음속에 태태 있는거 아니냐궄ㅋㅋㅋㅋ 그리고 몇달 뒤, 일본이라 이렇게 대놓고 훑을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더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되는데...

 

 

https://youtu.be/ROdn7NHsWTo

여보세요.....!!! pic.twitter.com/N1pbAcuGFR

— TJ (@onlyfortj) March 7, 2020

 

나에게 있어 렛고는 너무나 슬픈 노래였단 말이에여... 멜로디도 너무 예쁘고 보컬들도 매력적인 노래인데 태생이 일본곡이라 일본외의 국가 공연에선 절대로 볼 수 없기 때문임.. 일본에서 만든 곡이라 이렇게 좋은 노래가 나왔다는 사실때문에 더 슬픈 그런 곡이었단 말이져... 근데 저 영상 보고 슬픔 싹 날아감ㅋㅋㅋㅋㅋㅋㅋ 다리 쓸어올리는거 클로즈업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습니까 휴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집착적인 시선 여태 본적이 없엌ㅋㅋㅋㅋ 저 부분 안무가 섹시한건 이해하는데 이렇게까지 잡아줄 일이었냐고여 이사람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물론 난 너무나 좋았어... 당연히 너무 좋은데...ㅋㅋㅋㅋ 현지 스탭들도 같은 포인트를 좋아할 줄은 몰랐단 말야... 참나... 우리 모두 취향 커밍아웃된 순간이었던거지... 취향 커넥트 그런거지..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