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감상이나~(feat.타멤들)

0. 내가 예전에 본 기사중에 그런게 있었어. 왠 까만 강아지가 길에 똑 떨어져 있길래 불쌍해서 줏어와 정성껏 길렀는데 얘가 점점 덩치가 커지고 밥도 많이 먹고 아무리 봐도 더이상 개라고 할 수 없는 외양을 가지게 되는거야... 알고봤더니 강아지가 아니라 곰새끼였던거지... 난 그 기사를 보고 어떻게 강아지랑 곰을 헷갈릴 수 있냐고 비웃었었는데 종종 그런 경우가 있긴 한가봐. 두어번 그런 내용을 본 거 같아. 근데 방탄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네?ㅋㅋㅋㅋㅋ 저 애기시절 슈가랑 뷔 사진 보고 깜짝 놀랬음ㅋ 키도 비슷한데 어깨도 슈가가 더 떡벌어져있엌ㅋㅋㅋㅋ 방시혁 아재는 뷔가 저렇게 클 줄 알고 데려왔을까, 새삼 궁금ㅋㅋㅋ 애기때 저렇게 조그마한걸 보니까 지금 체격차이 엄청 설렘 ~_~

 

 

 

1. 일본 포카라는거 같은데, 이거 보는 순간 석지니 베스트 컷 나왔다고 생각했음ㅋ 솔직히 석진이는 좀 스타일링이 안받는다고 해야하나, 크게 변화를 못느끼게 항상 일정수준의 외모를 보여주는 느낌이었는데 이거랑 다른 사진들 보니까 얼굴에 분이 뽀얗게 묻어날거처럼 환상적으로 나왔더라. 머리가 보라색이라 얼굴이 더 하얗게 보이고 입술은 빨갛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더 예쁘게 나온듯.

 

 

 

2. 덕질 시작하고 실시간으로 접한 입출국이 일본 콘서트때였는데, 그때 정국이가 아마 지장사 옷입고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남. 뷔는 갈때는 마스크를 썼지만 기자들한테 예쁘게 웃어주는 눈이 잘 보여서 좋았는데 입국 때 영상이 너무 예뻐서 엄청 돌려봤더랬다ㅋㅋㅋ 얼굴이 너어어어어어무 예뻐.....!! 나중에 알고보니 정국이랑 같은 개량한복 입은건데 난 당시 가디건에 슬렉스인줄 알았음ㅋㅋㅋ 저렇게 조신한데 어떻게 한복인 줄 알았겠냐구. 거기다 사진찍으라고 포즈 취해주는데 살짝 몸 기울이는 센스하며- 머리를 한쪽 귀뒤로 넘긴것까지 완벽했지. 근데 뒷머리가 뻗쳐서ㅋㅋㅋㅋ 그게 또 보이쉬한 여고생같이 예쁜거야ㅠㅠㅠㅠㅠ 하늘이 도와주는 모에함! 얼굴도 새초롬하고 속에 셔츠도 하늘하늘하고 가느다란 목걸이까지 완벽한거.. 그래서 가방 두손으로 들고 공손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조신한 재벌가 며느리 같았다 하핫☆

 

 

 

3. 입덕 초기에 서칭하면서 이 짤을 봤을 때 표정이 풍부해서 참 인상적이었다. 저게 외국 프로그램이고 영어를 못하는 멤버들이니 말하는 사람(=리더) 제외하면 병풍처럼 앉아있다가 적당히 리액션 해주는게 다거든. 근데 저렇게 리더 옆에 걸쳐서 음료를 마시는것뿐인데 저런 표정이 나와버리니까 너무 귀여운거야..ㅠㅠㅠ 뒷골목 갱스터같이 입고 나와가지고는 왜 저렇게 다람쥐같냐구ㅠㅠ 눈도 엄청 커가지고 참나

 

귀여움의 극치인 낫낫노까지 나왔던..ㅋㅋ '낫-낫-' 하다가 리더가 옆에서 '부정'이라고 힌트 주니까 냉큼 '노'라고 받아먹는거 너모 귀여움ㅋ 애들이 다 영어를 잘 못하니까 뭐라 대답을 잘 못하는데 그와중에 짧은 영어지만 당당하게 표현하는 뷔의 모습이 너무 좋은거야.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있었다니 싶어 놀라운거야.

 

 

 

4. 뷔는 웃음의 종류가 여러개 있는데 이렇게 웃을 때 특히 귀여움ㅜㅠ 약간 웃음이 터져나오는데 참으려 하는 듯한 느낌? 이때 영상으로 보고 너무 이뻤는데 저 민트머리가 특히 예뻐서 더 좋아했던 거 같음.

 

이름있는 시상식+드물게 센터뷔+묘한 얼굴 분위기. 진짜 외국에서 찍은 사진 같은 느낌이었음ㅋㅋ 외국인들 무리에 있는 방탄소년단 같은 그런 느낌. 요즘 하는 모양새로는 저런 자리에 또 갈 기회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ㅋㅋㅋ 그나저나 컴백은 언제 할라나... 뭔가 떡밥 남아있는게 1월 아미집이랑 본보야지가 있기도 하고, 썸패에서 뷔가 두계절 지나면 겨울이라고 당장 윈터패키지 찍을것처럼 말해가지고 왠지 2월이나 3월에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적 느낌이란 말이지... 에이 설마 ◝(⁰▿⁰)◜ 꺄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