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38)
V&LOG

이거 2020년 7월에 썼던 자물쇠 글임. 뭔가 빡쳐서 쓰다가 너무 조롱조라 그냥 묻어놨던거 같은데, 블로그 떠나면서 아예 잊고 있다 지금 보니 웃겨서 한번 풀어봄ㅋㅋㅋㅋㅋ ====📛시작📛==== 오늘도 발견해서 너무 웃겨서 아카이빙할겸 적어봄 원글: 호불호 갈리는 방탄 OOO (코디, 노래, 뮤비 등) 📌1. 논지이탈형 1) 🗣: 아이고 방탄이 컴백할 때가 다됐구나 - 나는 누가 개소리를 하건 아무렇지 않다는걸 어필하는 유형 - 대략 컴백 일정이 유추될 때만 사용가능 - 방탄이 곧 컴백한다는 순수한 정보를 알려주는 순기능도 함ㅋㅋㅋㅋㅋ 2) 🗣: 잘나가서 배 아프니까 어그로들이 설치는구나 - 팬은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지 않는다는 굳은 신념으로 이루어진 유형 - 이 세상에 방탄을 입에 올리는건 방탄팬v..
2020년 초니까 이제 만 1년은 훨씬 넘었고 2년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당시 나름 이성적으로 상황을 두루두루 보려고 노력한 흔적도 있고(=포스팅) 근데 탐라에 음정계의 OST홍보글이 흘러들어온걸 보는 순간 갑자기 개빡치는것임ㅋㅋㅋ 아니 머리는 알지, 2020이랑 2021 다른거. 심지어 이름도 다른데?ㅋㅋ 근데 이 조합이 뭔가 트리거였나봄.. 거의 PTSD 수준(..) 돌이켜보면 짜증나는 요소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모여있다는 것도 참 놀라워. 일단 빡침 요인 1번이 위버스가 개판이었다는거. 태형이가 1월부터 위버스를 거의 매일 들어왔었던거지... 차라리 위버스에 안왔으면 개썅년들끼리 모여서 이러쿵 저러쿵 하던 신경을 안쓸텐데, 태형이가 스포까지 하면서 오스트 작업 매우 설레했..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228013025 HOT - 이젠 웹소설,웹툰에 가수등장시키는 하이브 https://m.youtu.be/XBIDpFNrOZA 사업 브리핑 8 분 51초 공개한 예시 https://img.theqoo.net/eCdxy https://img.theqoo.net/iJmxw theqoo.net 이새끼들 자꾸 팬덤 발 2차 창작물 아이디어 도둑질해서 사업화 하더니 또 병신짓 하고 앉았누;; 화양연화 베이스로 실명 그대로 차용해서 드라마 한다고 하길래 아미들이 존나 쳐팬게 엊그제같은데 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미친놈들 사업 아이디어도 없는 텅텅대갈 그만굴리고 정직하게 노동해서 벌어라. 2차..
막 입덕했을 때 빅히트에 대하여 어느정도 좋은 평가 해줬고 적당히 눈감아줬던 것들도 수두룩하니까 그정도 했으면 뭐, 이제 내가 남은 덕질인생에서 매일매일 쌍욕하면서 패도 빅히트는 충분히 분에 겨운 칭찬 듣고 산거임. 한 3개월 정도 봐줬으면 된거지ㅋㅋ 그 이후는 싫은 일 있을 때 참지 않고 빼액 질렀지만 이젠 그런 애정조차 남아있질 않아서, 아 또 개짓했구나 하고 마는거임. 공굿 음반 안사는거 그거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일상이 되더라구. 나름 취미생활이고 이정도면 소액이니까 떳떳한 소비생활 즐겨야지 싶어서 꼬박꼬박 질렀던 것들 다 부질없더라. 제일열받는건 빅히트가 소비자를 개똥으로 보는게 너무 적나라하게 보인다는거. 처음 입덕한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이유는 '새로운 경험비용, 합법적 소비에 대한 자..
이번주 온라인콘서트라는데 놀라울정도로 관심이 안가서 일단 까먹기 전에 간단하게 써보기. 이번 온콘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지난번 봤던 거 기준으로 하자면, 1회 4만원 정도였나? 나는 이게 비싸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19년도 콘서트는 라이브 중계 2만원대에 vod가 제공되었던거 같은데(정확하진 않음) 이 온라인 콘서트는 vod도 없는데 가격이 두배됨. 아무리 예상치 못한 코시국이라지만 온라인이면 오프 콘서트와 다르게 관객수가 제한적이지 않아 인프라만 확보하면 팬덤수와 매출이 비례할텐데 너무 눈치없이 책정한 느낌이었음. 특히 빅히트는 상장때문인지 연일 매출 우상향 홍보로 도배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그때 빅사모(=아마 다수의 바이럴로 추정)의 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