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BTS

youtu.be/D7HPWv4apDA

한달전쯤 찍었던거 같죠? 아직 애들 옷이 두껍고요..ㅋㅋ 무엇보다 정국이 옷으로 4월 초인거로 유추되는 분위기인듯? 그럼 이렇게 단체로 회의를 해서 어느정도 가닥을 잡고 라이브 켜서 쫑쫑 보여줬었나봐. 애들끼리 모여서 얘기하는거 약간 팀과제 할때 생각나구 그랬다.. 주로 이야기하는 사람 몇명, 다시 정리해서 리마인드 시키는 몇명, 조용히 있다가 의견 보태는 몇명, 거기다 소파랑 테이블때문에 너무나 동방같아서 좋더라ㅎㅎ

 

주고받는 아이디어들을 들으니 문득... 아무래도 사람수도 그렇고 해서 자꾸 무한도전이 생각이 나는거지. 방탄 보면 전성기때 무도랑 비슷한 흐름이라서. 특히 호석이가 의미 이런거 말고 본인들 색을 보여주고싶다고 말했는데, 무도도 한창 장기프로젝트로 스케줄 빡빡하게 돌릴 때  재미없다 공익광고냐 뭐냐 이런소리 듣고 멤버들은 멤버들대로 지치고 그럴때라 자기들끼리 백분토론하면서 가볍게 몸개그하고 단순한 주제 할때로 돌아가자 이런 얘기 했었거든. 의미있는 주제를 담으면야 좋지만 아무래도 소명의식때문에 점점 어깨가 무거워지는건 어쩔 수 없지. 방탄도 딱 그 무렵인가봐. 근데 무도는 이거저거 시도를 했지만 이미 많은 길을 걸어와서 과거의 그 맛은 안나더라. 이미 예능 트렌드는 변했고 그걸 봐온 시청자들의 눈도 변했고 단순히 과거 흥했던 소재를 한다고 해서 결과까지 같을 수 없었던거지. 추억은 추억으로 두는게 아름답더라.

 

하지만 나도 흥탄소년단 같은 스타일 찬성이요! 이거저거 겪고 성숙해진 현재버전으로 리뉴얼되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을거같아ㅋ 봄날같은 대중성 있는곡도, 당연히 좋고요!!! 유닛곡?? 더 좋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여태 하지 않았던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무료음원 제외하고 태형이가 유닛곡 냈던 파트너인 호석이, 지민이, 석진이 말고 다른 멤버랑 하지 않을까.. 예를 들면 윤기라거나 윤기라거나 윤기라거나...^0^ 아니 사실 누구랑 해도 좋지만요ㅎ

 

 

얘들아 그래서 앨범 언제나와? 우리 귀여운 곰돌이가 만든 ☆두명이 부르는☆ 그 노래는 앨범에 나오는거야 믹스테잎에 나오는거야? 확신에 찬 목소리로 곡 있다고 말하는 곰돌이 너무 귀여웠던거 나만 그런거 아닐거야.. 말수도 별로 없었는데 그 없는 말 중에 아주 분명하게 말했던게 ☆두명이 부르는 노래 만든거 있다☆고 했단 말이에욬ㅋㅋㅋㅋ 그것두 무려 한달전에!! 하... 나 이제부터 책 열심히 읽을거야 김태형 곡 나오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말로 부둥부둥 해줘야 하니까 열심히 교양 쌓고 있을거야.. 약간 부끄러우니까 외국아미인척 하고 위버스 도배해야지.. 태형아 나는 당신을 보라색.💜(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