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txt

0. 가끔 일정 정리해주는 계정 리틧으로 봤었는데, 직접 찾으려고 하니까 못찾겠다ㅠㅠ 국프였던거 같은데.. 암튼 오늘도 다큐하는 날이고, 원래 다큐 하는 주간은 떡밥이 별로 없다는걸 작년의 경험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그때는 입덕한지 반년도 안된터라 지금이랑 느낌이 다르긴 하네. 역시 답은 달방인듯... 작년에도 마플 달릴랑말랑 할 때 달방에서 다들 꺄르륵 하는거 보고 풀리긴 해서. 완전소중 달방!

 

1. 코멘트 하고 싶은 쫌쫌따리 짤이야 많은데 요즘 좀 안좋은 소리 할 소재가 많아서 그런 감정이랑 묶고 싶지 않아 미뤄뒀더니만 벌써 한트럭임..ㅠㅠ 그중엔 사이다 짤도 있음..ㅠㅠㅠ 사이다 졸귀였는데, 좀 더 풍성한 후속떡밥이 나올 때까지 존버하는중. 태형이 말티쥬같.. 후 안돼 그날로 모든 감상을 미룬다...참는다 열심히ㅠ

 

2. 탐라를 보니 또 짤계를 건드린 사람이 있는듯..그것도 아주 집요하게ㅡㅡ 하... 아니 덕질을 하면서 어떻게 짤계를 건드릴 생각을 하지? 짤계야말로 덕질세계에서 1차산업이요, 국가기간사업과 견줄 중요한 요소인데 하는 모양보면 거의 가미가제임. 태형이 프사를 달고(심지어 진지하게) 태형이 짤계를 들이받는다고요... 태형이 좋아한다고 다 똑같은 방식으로 덕질 하는줄 아는것부터 패착인데 어휴. 서로 섞일 수 없는 평행선을 걷는걸 빨리 깨닫고 그사람도 행복한 덕질을 했으면 좋겠다. 예전에 디씨에서 덕질할 땐 항상 팬카페 회원들이 몰려와서 고나리하고 그랬는데 그땐 그래도 서로 본진이 달라 각자 피아식별이라도 잘됐지, 지금은 다같이 트위터에 몰려있으니 맨날 싸워; 어쩔땐 각자 태그라도 달고 끼리끼리 놀았으면 좋겠어. 늦덕은 늦덕끼리 평화롭게 덕질하고 싶다고요.. 케케묵은 감정같은거 유산처럼 물려주지 말라고요..

 

3. 뷔로듀스때문에 탐라가 강원국이다.. 온통 알감자밭이야.. 이런 적폐세력..ㅠㅠ

 

4. 요 며칠, 아니 몇달간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트를 누르기만 하면 족족 방탄이었다.. 특히 나쁜쪽으로. 정말 아미수가 많긴 한가봐..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여권유출'....시발ㅋㅋㅋㅋ 무슨 사회뉴스인줄 알고 눌렀더니, 짜잔하고 내 최애가 나오는것이에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죠..

 

5. 태형이 볼수록 티컵강아지 같다.. 빅히트는 고만고만한 강아지 7마리를 만들고 싶어서 크게 자라지 말라고 식단 조절 빡세게 시켜서 데뷔하고 얼마후까지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유지한거 같은데, 나이를 먹을수록 식단조절로는 도저히 감출 수 없는 뼈대가 조금씩 드러나다가 빅히트 몰래 짬짬이 흡수한 짜장면과 맘스터치로 본체모습을 찾은거 같은 느낌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태형이 조금만 운동해도 어깨랑 가슴이 벌크업되는거 보면 그냥 태생부터 종이 다른거 같아...ㅋㅋㅋㅋㅋ 티컵푸들이라고 팔았지만 사실 스탠다드푸들이었다 이거에요. 알피에스 하는 친구들, 특히 작고 귀여운 클래식한 총수형을 선호하는 어린 친구들에겐 슬픈 사실이겠지만요.. 어쩌겠니 김태형 알맹이가 꽃밭곰돌이지만 본체가 섹시호랑이인 것을ㅎㅎ 호랭아 내가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