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가숲 보고싶다 나도..

0. 옛날처럼 포스팅 하지 않는 이유는

바쁘고 지치는 현생도 있지만 트위터에서 대충 호로록 보고 끝나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 다른 사람들이 다 해주니까 굳이 글자 적을 필요를 못느껴서기도 함. 물론 가끔 이건 아닌데- 싶은게 있긴 한데 퇴근하고 나서 너무 피곤하니까 걍 넘겨버리고 다음날이면 잊어버리게 됨(...) 

 

1. 아 지금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가인더숲 한다고 하니까 섭섭하니 마니 이상한 호들갑떠는 아줌마들이 많아서 짜증남. 누가보면 우리애 혼자 예능찍고 나머지 6명 뭉쵸뭉쵸 하고 있는줄;;;;? 저기요, 다른 멤버들도 사생활 즐기고 있어요. 7아니면 죽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왜 지들이 과몰입하고 난리여;;;;;;; 이쯤이면 유사호모 아니냐고ㅅㅂ

 

2. 김태형같이 자기 주관 뚜렷하면서 자유분방한 사람은 어딜 갖다놔도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낸다. 하지만 경쟁 끝판왕인 돌판에서 시작된 인간관계와, 순수하게 호감으로 시작된 인간관계는 질적으로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는걸 보여주는게 이번 인더숲이 아닐까 싶네... 물론 아직 본편은 못봤습니다만 클립으로만 봐도 그게 느껴지니까. 태형이는 애정에 대한 감각이 동물적인 수준인데 지금까지 우가형들 졸졸 따라다니는거 보면 그 관계는 찐이라고밖에... 아니 걔네들 말하는거봐요. 다들 허우대만 멀쩡하지 푸슬푸슬해..ㅋㅋㅋ 그리고 박서준은 왜 평소에도 로코 찍고 있는거 같이 말하냐곸ㅋㅋㅋ...? 우리 곰도리 어디까지 설탕에 절일건데요...

이 팬아트 졸귀ㅠㅠㅠㅠㅠㅠㅠ 동생특혜를 주장하는 하리보 보라지

박서준의 차원이 다른 아기라이팅에 팬아트가 풍년...

 

3. 회사에서 하얗게 불태우고 주말에 꼭 우가숲 몰아서 보고만다

 

4. 이젠 뷔덕질이 일상습관같이 되버려서 여기에 현생 카테고리 추가해서 다른 얘기도 좀 써볼까 생각. 부지런한 오타쿠가 되고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