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태형이에 대한 감상

이거... 이거 뭐야요....? 뭔 떡밥인데 김태형 온통 초코초코해서 초코하임처럼 달달한 향기 풍기고 있는거지...?!!! 방탄이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으로 옷을 입어서 더욱 더 센터에 선 김태형이 과자옷 입은 초코같잖아...?

 

 

태형이 무슨 작업중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죽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시작하는건데! 뭘 작업중인건데!!! 픽보이씨 스포 좀 더 해주실 수 없나여!! 김태형 몸이 몇개인거지. 진짜 작업 열심히 한다ㅠ 이로지마 믹테 너무너무 기다려져서 숨막힌단 말이야ㅠㅠㅠㅠㅠ 피쳐링은 아니겠지...? 뭐가 됐든 음악에 관련된거니까 넘 기다려진다으아아ㅠ 음악작업하고 있다고 스포 날리는 김곰돌 너무 예뻐ㅠㅠ

 

 

아니 숫자가 또 바뀌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강렬하게 생겼는데 단밤 주인이라는게 참 신선하지.. 재밌어. 오늘 아침엔 비도 오고 분위기도 그렇고 그런데 태형이 노래 들으니까 또 기분 묘해지더라.. 김태형의 목소리, 노랫말, 멜로디 모두 특별한 힘이 있어. 기본적으로 겨울이 연상되는 목소리인데 봄엔 포근해서, 가을엔 쓸쓸해서 그것도 나름 어울려. 그렇다고 여름엔 안어울리나 하면, 지금 여름인데도 잘 듣고 있단 말이지...ㅎㅎ

요즘 풍경도 많이 듣는 중인데 태형이는 노래조차 겉모습처럼 상반되어 있더라. 풍경의 노랫말만 보면 꽃이 예쁘게 핀 봄-여름인데 멜로디나 곁들인 음향은 한겨울이다. 윈터베어는 명칭만 보면 겨울인데 그 외에는 계절감과 관련이 없고 무엇보다 한여름에 나왔지..ㅎㅎ 단밤도 그래. 한여름 밤의 선선하면서 평화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인데 겨울에 나왔음ㅎㅎ 태형이의 성격 자체는 한여름과 잘 어울린다고 봐. 뙤약볕처럼 정열적이라 뜨겁기도 하고 새벽처럼 고요하고 선선하기도 하고. 그런데 겨울에 태어난 아이라 그런지 가진 재능은 겨울과 참 잘 어울려.. 노래에 항상 눈송이가 묻어 나. 태형이가 본인의 강점을 잘 알고 곡 작업을 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나는 김태형의 이런 겨울곰돌이 모드가 참 좋아서 지켜보는게 너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