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와이라노 와이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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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는 단순한 엔터사가 아니다, 애플보다 더 혁신을 얹은 기업" - 스퀘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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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나오고 있는 빅히트 상품 - 스퀘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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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가 오늘 내놓은 방탄소년단 175,000원짜리 신개념 굿즈..... - 스퀘어 카테고리

우스갯소리로 지들이 애플도 아니고 어쩌구 써오긴 했지만, 오히려 애플보다 나은 회사라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서 당황스럽군... 근데 그 밑에 특정 멤버 몇몇에 대해 인쇄물 결과가 개판인 게시글이 있어서 더 웃김ㅋㅋㅋ 이 미친놈들 그동안 상장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대? 어린팬들이 빅히트 언플(=상장하면 음악사업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지금은 안함)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거 작년에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 때도 참 기가 찼는데..ㅋㅋ 아무말 뱉어도 믿는 순진한 애들이 많으니까 정말 호구보듯 하는구나 싶어. 십여명 수준에서 여론관리하는 직원들이 있을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커뮤니티들이 거의다 익명기반에다 디씨빼면 아이피도 노출이 안되서 동접 세명만 모여도 뚝딱 만드는게 여론이잖아요.

 

그렇게 언플하는 '혁신적인' 위버스는 나온지 1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UI구린거 실화냐고요. 동영상 업로드도 아티스트가 요청해서 최근에 생겼죠?ㅋㅋㅋ 댓글출력에 오류있는것도 아티스트끼리 댓글놀이하다 발견되서 그 후에야 고쳤죠? 트위터처럼 타임라인으로 구성되어있지만 검색기능은 있으나마나라 지난 글은 볼 수 없는거나 마찬가지에다 대댓기능도 없어서 팬들간의 소통은 원천봉쇄됐는데 뭐가 커뮤니티라는건지^^;; 거기다 하이드 아티스트 옵션만 있어서 별 쓸데없는 투표독려글 고나리글 다 보느라 스크롤 내리는 내 손가락만 존나 아파요. 아미도 하이드 누릴줄 알아요 개놈들아.. 트위터처럼 만들거면 단어필터링도 만들어줘야지 저 허접한 완성도의 플랫폼을 뭘믿고 허겁지겁 내놓은것인지..ㅋㅋㅋ  PC버전도 최근에야 생기고ㅋㅋ 그리고 기존에 보던 브이앱 컨텐츠 몽땅 위버스로 가져갔지만 100% 옮기질 못해서 파편화되고 위버스 만들었다고 해서 다른 커뮤니티나 SNS계정이 없어진것도 아닌데(오히려 틱톡 추가됨) 뭘 통합했다는걸까^^;;;; 요즘같은 시대에 소통이 특정플랫폼에 귀속된다는게 말이나 되는소리임? 트위터로도 잘만하는구만 위버스라서 더 잘하는게 뭐가 있는데. 오히려 서버 빌빌대서 새글이 올라와도 몇분뒤에나 볼수있었던 기억이 대부분인데 뭐가 혁신이냐고. 애플 비비지마 빡치니까ㅡㅡ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꿨는데 빅힛이 방탄의 성공으로 바꾼게 뭐임? 다들 빌보드 염불하는거 말고 뭐가 바꼈는데요. 궤도에 오른 삼성도 아직 애플과 결별하지 못했는데 느그들 뇌절하는 그 화양연화 세계관을 대체 누가 따라하는지 말좀 해봐. 온라인콘서트도 다른 기획사가 먼저 스타트 끊었는데 대체 뭐가 혁신이냐고요. 상품 퀄리티나 좀 혁신을 이루시죠. 상품이 안보이는 인쇄물 실화냐고욬ㅋㅋㅋㅋ 지인한테 굿즈사업 몰아주는거 아냐? 정상적인 업체에서 저따구로 만들면 당장 거래 끊을각 아니냐고. 그렇게 좋아하는 갑질 왜 안해?ㅋㅋㅋ

 

 

빅히트 언플에 짜증나서 그동안 처박아뒀던 7앨범 다시 꺼내봄ㅋㅋㅋㅋㅋ A4 크기만한 박스 뚜껑에 매달린 저 애처로운 씨디좀 봐. 나 이런 식으로 패키지 된 앨범을 처음봐서 정말 당황했다ㅋㅋㅋㅋ 씨디를 수납하려고 자리를 마련한것도 아님. 그냥 저 구멍에 끼우려고 박스 뚜껑에 양면테이프로 스티로폼을 붙여서 씨디 끼워놓은게 끝임. 그래서 리핑하려고 저 씨디 빼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마저도 잘 떨어지넼ㅋㅋㅋㅋ 다른 버전 열어보니 씨디 굴러다니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면테이프로 붙인거 알게된게 저렇게 떨어졌기 때문임ㅋㅋㅋ 정말 깔끔하게 떨어져서 원래 붙어있던 자리 못찾아 눈대중으로 다시 붙였네^^;;; 혁신적인 회사가 만든 앨범이라 존나 듣도보도 못한 방식인가보다.

 

 

나를 개빡치게 한 화보 재질. 까만 사진인데 재질도 갱지라서 안보임ㅋㅋㅋㅋㅋㅋ 장수가 많지도 않은데 종이까지 얇으니까 내용물이 참 부실해.. 왜 앨범박스를 두껍게 만들었는지 1도 이해가 안됨. 이건 세기의 미스테리다. 두꺼운 앨범사양을 보고 책자수준의 화보집이 들어있을거라 잔뜩 기대하며 오픈했더니 나를 반긴 갱지.... 그 숙연한 순간....

근데 내가 탐라를 정말 잘 꾸리긴 했나봐. 앨범에 대한 리뷰가 1도 없더랔ㅋㅋㅋㅋㅋㅋㅋ 커뮤에서도 앨범 퀄리티 존나 구린것에 대한 성토가 1도 없어서 난 내가 취향이 존나 개같아서 구리게 느껴지나보다 했었을정도^^;;; 근데 아니더라. 광고화보, 호비누락 등으로 시작된 깊은 빡침의 행렬이 이어지니까 저 갱지화보의 불만도 보이기 시작하더라. 놀라운건 모두가 저게 거지같다는걸 동의한듯ㅋㅋㅋㅋ 즉 다들 퀄리티 구린건 아는데 누가 내새끼 욕할까봐, 좋은 날 찬물 끼얹을까봐 그동안 쉬쉬했다 이거지... 보통 시장에선 상품에 조금만 흠집이 가도 지랄나는데, 아이돌 시장이 얼마나 기형적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아닌가. 이렇게 비상식적인 상품을 파는데도 팬심때문에 정상적인 구매후기가 모이지도 못하고 개선을 요구할 수도 없다는게. 거기다 고객센터도 없잖아..ㅋㅋㅋ 빅히트 임원중 누가 아미들은 고객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어떤 판매자가 고객에게 상품을 이렇게 팔고 사후관리를 이따구로 하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