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라이브(R&V !!!!!!!!!!) - 화면 돌아갔다 얘들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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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LIVE] R&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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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LIVE] [BTS] 나는 A&D.. 알앤뷔 큐티력에 (A)ㅏ주 (D)지버져요..ლ(ˊᗜˋლ)💕 (RM&V talking about their song

코로나때문인지 음방 전 대기시간에 3-2-2로 브이앱을 키기로 한 모양. 첫번째는 윤기, 정국, 석진이었고 두번째 날이 알앤뷔였다... ㅎㅎㅎㅎㅎ 덕분에 착장도 미리보고 예쁜 얼굴도 보고 좋았는데 짧은 15분동안 얼마나 많은 얘기를 쏟아낸건지ㅋㅋㅋㅋ 예전에 본 브이라이브에서도 알엠이 인터뷰형식으로 해서 뷔가 자기얘기할수있게 판을 깔아주던데 이번에두 그랬음... 감동ㅠㅠ 윈터베어 나왔을 땐 얘기를 제대로 들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기대치 않은 순간에 썰을 들을줄이야ㅠㅠㅠㅠㅠ 탱이 자기 얘기 안하려고 뒤로 빼는거 같았는데 남준이가 토닥토닥하면서 계속 유도하더라..ㅋㅋㅋ 이럴 땐 되게 차분한 리더 느낌 낭낭한데 말야.... 화면이 돌아갔지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허당들ㅠㅠㅠㅠㅠ 나 중간에 뷔앱 켰다가 화면이 이상해서 렉걸린줄 알고 욕 오지게 했단말얔ㅋㅋㅋ 알앤뷔, 허우대만 보면 안그럴것 같은데 묘하게 허당인 이 조합...

 

 

화면 돌아가서 둘이 이러는거 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다 진짜...

 

이너차일드를 둘이 같이 작업해서 그런지 공통주제가 있어서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가 진행되서 좋았다. 알엠은 다른 곡들도 작업에 참여를 하긴 했지만 이너차일드는 뷔-김태형의 서사를 담은 곡인데 참여비중이 높은것이 재밌는 포인트. 현재의 김태형이 과거의 김태형을 돌아보는 내용이잖아. 근데 사실 김태형만의 시선이 아니라 알엠의 시선도 섞여있다는거지. 마냥 신나고 즐겁던 아기고라니 김태형을 생각하면 예쁜 밤하늘이랑 치열한 여름날 이런 이미지가 떠올랐나봐... 화양연화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스티그마 속 김태형은 지독한 죄업에 억눌린 가련한 소년이었고 럽유어셀프 세계관의 싱귤러리티 속 김태형은 분리된 자아 사이에서 방황하는 어두운 청년이었는데, 세계관을 벗어나보니 김남준이 그리는 어린아이 김태형이 뿅 튀어나왔다는거죠ㅋㅋㅋ 그동안 그렇게 무거운 설정을 입히고 본인이 무게를 잡아본들 본질은 만인의 곰돌이요, 귀여운 꼬마인 김태형인 것...ㅠㅠ 진짜 귀엽고 사랑스럽다...

 

 

우가팸 서준횽이 출연하는 드라마 이태원클라스에 대한걸 지난 브이앱에서도 언급하긴 했는데 그 후 위버스에서도 특정지어서 말하길래 뭔가 있을거 같긴 했음...ㅋㅋㅋ 그냥 바람이면 대놓고 언급하진 않을거같아서. 거기다 나중에 또 본방을 보라고 콕 집길래 설마 연기나 노래나 그런건가 두근두근했는데 세상에, 진짜 오스트 참여를 했다는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브이앱 오기전에 기사가 터지고, 브이앱에서도 되게 뿌듯하게 '기사가 나갔을건데'하면서 노래 작업했다구 얘기하는 거 넘 귀엽고 기특하고 사랑스럽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사랑스러운 곰돌이... 그동안 빨리 자랑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냐고ㅠㅠㅠㅠㅠ 춤연습도 열심히 하고 위버스도 자주오고 틈틈히 게임도 해주고 브이앱도 해주고 곡작업도 하고, 김태형 이쁜짓 너무 많이 했다 진짜... 이렇게 이쁜짓을 많이 했는데도 계속 이쁜짓 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세상에...ㅠㅠㅠ 충분히 사랑스러운데도 계속 사랑받고싶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이 어디있어...ㅠㅠ 

 

 

세상에서 웃는게 제일 귀엽고 예쁜 우리 강아지

사랑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