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AMA

0. 어제부터 너무 떡밥이 많아서 하ㅠㅠ 레카 몇장이랑 뷔가 보라해 외친거만 간신히 줍고 포기함. 그냥 간단하게 감상만 먼저 쓸래. 까먹을거같아...

 

1. 오늘 빅히트가 잘한것: 재규어(풍선), 말(생물) 버리고 뱀(아마 풍선..)가지고 옴. 신전과 뱀은 바이블. 역시 변태다운 초이스.

 

2. 데뷔 7년차라도 이정도 탄탄대로면 새로운걸 계속 창조해야 할 때인데 빅힛은 자꾸 얘네를 인생 다 산 늙은이 흉내내는 아이돌로 만들고있는게 별로임. vcr에서 자전적 요소가 나올때마다 난 너무.... 손발이 오그라들어버려.... 앞길 창창한 현역 아이돌에게 무슨짓이야 빅힛놈들아... 

 

3. vcr에서 뷔가 바이올린을 들고 나타난거 대체 뭘까...? 바이올린 배운다고 하긴 했는데 그냥 새로운 취미라는거 아니었어? 궁금.

 

4. 오늘도 뷔 착장 맘에 들었음(주의: 자기새끼에게 관대함) 살짝 수퍼내추럴 생각나는 미국갬성이었지만ㅋㅋ 정체불명의 빨간 카네이션 말고는 뭐. 얼굴도 너무 이뻤지... 머리를 다듬었는지 좀 더 정돈된 느낌이었음. 상남자 착장은 멜뮤보다 교복답긴했는데 역시 노련해져서 그런지 학생같지는 않고 학생 코스프레한 잘생긴 대학생들 같았다는것. 머리 다듬은게 티나는건 무대할때였음. 더이상 진격의 붕방은 없다ㅋㅋㅋㅋ 과거무대할때 특히 머리 예뻤는데 옛날엔 카메라 포커스받을만한 파트가 없어서인지 얼굴 예쁜데 안잡혀서 슬펐음..ㅠㅠ 직캠존버한다. 작은시 의상은 좀 난해했지만 얼굴로 이겨냄ㄱㅅ 소우주 무대장치때문에 위로 올라가는데 우리아이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었음. 앉아서 부르던거 연출이 아니구 무서워서 그런게 아닐까 싶었던ㅋㅋㅋ 디오니소스에서 텐션이 저세상이라 장난아니었고 이것도 직캠존버함. 테이블 굴러서 등장해야하는데 뭔가 어깨가 걸렸는지 억지로 넘기는 모습이어서 안쓰러웠음..ㅠㅠㅠ 일부러 보려던건 아닌데 카메라 포커스가 거기 잡혀있어가지구 너무 잘보였다능... 뒷구르기 무서워한다던데 하필 그래서 본인도 식겁하지 않았을까 싶었던. 아 그리고 짧은시간 댄스곡들이 많아서 점점 머리가 땀에 젖어서 양머리 된게 너무 귀여웠다ㅠㅠㅠㅠ 처음엔 세팅되서 섹시한 상남자였는데 땀에 젖으니 귀여운 양이 되가지구 으아앜ㅋ 파마한거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