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ama - 왜 그렇게 울어

 

 

지난 영상을 이것저것 보다가, 수상소감 자리에서 멤버들과 해체를 고민했다는 진의 말에 깜짝 놀랐다.

건너듣기로는 무난하게 재계약을 했다고 해서 해체라는 단어는 들을 일이 없을거라 여겼는데, 대체 2018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제이홉부터 시작해서 다들 입모아 '힘들었다'고 하는걸까. 내가 머글이었기 때문에 모르는 돌판만의 이슈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단순히 너무나 높이 올라간 위치가 버거워 내려놓고 싶었다는건지. 궁예는 좋지않은 습관이지만 진의 말에 다시 울음이 터진 뷔의 모습을 보니 그렇게 단순한 이유는 아닐것 같다는 느낌만. 달방회식때도 슈가가 정국이랑 뷔에게 장문의 문자를 줬다는 에피를 보면 두 막냉이들이 특히 힘든 일이 있었던가 해서 마음이 안좋다...ㅠㅠ 

 

하지만 팬이 만든 영상에서 뷔가 너무 귀여워ㅠㅠㅠ 엉엉 울어서 짠한데 귀여워ㅠㅠ

 

분명 상받으러 갈땐 해맑았는데...

 

나중에 올라온 공식영상을 보니 저러고 무대에서 내려가면서도 흐엉엉 울더니만 결국 뽈따구 퉁퉁 부어서.. 그렇게 울면서도 시키는건 하는 모습이 귀여워ㅠㅠㅠㅠ 누가 댓글에 '잘생긴 앵그리버드'라고 하는데 뿜ㅋㅋㅋㅋㅋㅋ 때아닌 해체소감으로 놀라서 넘어갈뻔 했지만, 머리며 옷을 빨간색으로 도배라니요ㅋㅋㅋㅋㅋㅋ 실험정신 너무 강한거 아니냐곸ㅋㅋㅋ 하지만 잘생겼어...... 뷔이즈뭔들... 얼빠는 역시 안돼...

 

 

까리한 모습 뽐내며 출근한 뷔

 

슬퍼진 채 퇴근하는 뷔

 

안슬픈척 뷔

 

눈물이 많은 뷔...

 

해맑게 웃는게 제일 예쁜 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