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야지 Ep.5 - 꼬질, 세이프티 플리즈, 장난감 괜찮아

0. 이번편에선 구석구석 슈가가 안스민데가 없음ㅋㅋㅋ 특히 일침갑에 츤데레갑ㅋㅋㅋ 올리브유 몰래 뿌리고 시치미떼는 석진이한테 석탄이 반짝거린다곸ㅋㅋㅋㅋ 정구기한텐 뉴질랜드꼬질이라고하곸ㅋㅋㅋㅋㅋ 알엠한테 국자 제대로 씻었냐고 커피에서 매콤한 맛 난다곸ㅋㅋㅋㅋㅋ 뷔한테는 앞으로 개그하지말라고함ㅋㅋㅋㅋㅋㅋ 근데 국자 잘안씻었다구 '남준아'라고 부르는데 이거 신선해.. 애들 나이순서는 당연히 알고있는데 보다보면 나이순서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별로 안나와서ㅋ 물론 막내들이 형형하는거때문에 형라 막라 나뉘는건 아는데 그 안에서 나이서열은 잘 안느껴지는편. 그리고 캠핑력 다들 하수인데 슈가 은근 듬직하다잉. 좋아좋아-v- 

 

1. 이번편 자막 좀 정돈된듯.. 욕먹고 고쳤나. 지난편에선 폰트도 너무 싼티났지.

 

2. 전정국 진짜 레알 찐 겁없나봄.... 허공에서 거꾸로 매달리는거 보고 지림-.-;;; 와 나는 저거 몬한다... 강경못해파

 

3. 캠핑중에 먼저 잠이 든 우리아이 깨우지 않고 뒷정리 착착하는 멤들 스윗해... 이불덮어주는 지미니 스윗해... 김태형 평생 윈터베어 길만 걸었으면...  _(:3」z)_ 

 

 

본인들도 꼬질함을 인식했다는게 너무웃김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방송에 어떻게 나갈지 걱정하는 슈가와, 꼬질할수록 더 좋아한다는 석지니(서치력이 여기서 나오나봄) 정말 프로방송인이다 그죠. 팬들이 어떤모습 좋아하는지 이미 자기객관화 너무 잘되어있음ㅋ 근데 어쩌겠어. 이번 본보야지는 이 꼬질이 컨셉인것을...ㅠ 

 

 

캠핑카에서 어케 4명이 자나했더니 저 좁은 침대에 둘둘씩..ㅠㅠ 진짜 극한이다.. 그나마 안춥게 잤다니 다행. 침대 넓어보이지도 않는데 지미니랑 둘이 개쪼꼬미같이 보여서 기여어...

 

우리아이 진짜 볕에 고루고루 잘구워짐ㅋㅋㅋㅋ 침대에서 뿅 일어나는데 오븐에서 구운빵처럼 따끈해보여  (๑˃؂˂๑) 

 

 

바세린 과하게 발라서 입술 번들거렼ㅋㅋㅋㅋㅋ

근데 저때 바세린 바르는 슈가표정이 너무 가엾고 애잔해서 개웃겼음ㅋㅋ

(인권을 위해 스샷은 가져오지 않음)

 

 

렌즈 농간 쩐다... 탕 그래도 꽤 넓은 줄 알았는데 리더말마따나 넓은 드럼통 수준... 방탄으로 육수 우려내냐고요...

 

 

겁먹어서 세이프티플리즈만 반복하던 멍뭉이 겁나 해맑게 돌아와서 또 무서운거 도전함ㅋㅋㅋㅋㅋㅋㅋ 여유생겨서 카메라보고 이쁜짓도 해주고 너무 투명해서 귀여워ㅠㅠ

 

 

어떻게 이 본보야지는 1회 1마트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마트분량이 많은지 기억나는 에피 꼽아보라고 하면 마트지분 50% 넘어갈거같다곸ㅋㅋㅋㅋㅋ 네 이번 슈가랑 뷔랑 마트에서 꽁냥대는거 흐뭇하게 본 사람입니다. 게다가 슈가 조련한다고욬ㅋㅋㅋ 근데 하란다고 해준다ㅋㅋㅋ

 

시크한듯 무심하게 '장난감 괜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또 조곤조곤 답한다 우리아이

참나.. 행쇼

 

마무리는 아까 본 마마짤

밥먹고 양치해서 개운해지는 그런 기분인거쥬..

리뷰쓰려고 짤줍다가 이거 너무 선녀라서 진짜 깜짝 놀랐자나-.-;;

쟤들이 마트에서 장난감 가지고 저런 대화를 나누고

초췌한 몰골로 입술에 바세린 처발처발 했다는거지...

핳핳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