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테라뇨 이게 무슨 소리야...!

이게...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아니 요즘 왜이렇게 이말 자주 쓰는거 같짘ㅋㅋㅋㅋ 태형아...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덕초가 생각이 나네.. 분명 처음엔 뷔의 화려한 외형만 보고 얘는 분명 음악엔 별로 관심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자작곡들이 괜찮았고 그후 실시간으로 접한 윈터베어에서 깜짝놀랬었지.. 방탄은 자작곡들을 무료로 푸니까 더 부담없이 작업하는걸수도 있겠지만 풍경이 19년 1월 30일에 나왔더라구... 난 훨씬 전에 나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것임;; 윈터베어는 8월에 나왔으니 19년도에만 자작곡 2개를 풀어줬단거.. 거기다 올해 3월에 스윗나잇 나왔고 또 이 귀여운 곰돌이가 자작곡 여러개를 영차영차 만들고 있다고 귀띔을 해주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아 자작곡 또 언제 나올까 기대된당~ 하고 있었는데, 한개가...아니야???? 믹스테입...이라고요오오??????? 이 음악폭풍 뭔데!!!ㅠㅠ 나 이렇게까지 자작곡 꽃밭에 갇힐 줄 상상도 못했다고...ㅜㅜㅠ 그냥 예쁜 얼굴 쫌쫌따리보다가 현생 복귀할줄 알았다고...ㅠㅠㅠㅠ

 

진짜 생각할수록 김태형이 걷는 길이 참 예상밖인것 같아. 태형이를 얕봤다기보다는, 그냥.. 그렇잖아요 그 얼굴인데... 평범한 얼굴도 아니고 그 얼굴에 그런 표현력을 가졌잖아.. 손 하나 까딱하는걸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홀렸는데..ㅠ 렌즈 너머를 쳐다보는 눈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홀렸냐구요...(=나) 세상 화려한 악세서리 주렁주렁 달아도 그걸 이겨내는 외모잖아요.. 그걸 활용할 길이 널려있는데 작업실에 틀어박혀 노래를 만든다?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루트였던것임.. 그렇다고 다른걸 다 포기했냐 하면 그것두 아님. 친구관계도 여전하고 외모도 꾸준히 예쁘게 가꾸고 있단말이야..ㅋㅋㅋㅋ 네일케어도 받고 피부관리도 받고 그걸 또 팬들한테 쫑알쫑알 털어놓는다고요..ㅋㅋㅋㅋㅋ

 

정말 생각할수록 신기한 사람이다.. 세상에 예쁜거 다 모아서 일단 알맹이를 만들고 남은 예쁜것들로 껍데기를 만들어서 김태형이 탄생한게 아닐까 싶게 항상 보이는 것 이상으로 예쁘고 감동을 주는 놀라운 김곰돌..💓사랑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