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감상이나~

오늘 미국에서 찍은 사진들 진짜 느낌이 묘해. 대열때문에 왠만해선 센터에 선 사진을 보기 힘든데 정장입고 중앙에서 제대로 플래시 터트려 찍어서 그런지 그냥 시선이 중앙으로 빨려들어감. 이녀석 중앙에 세우니까 영점사격으로 그냥 조져버리네.... 옷이며 헤어며 구도며 완벽. 특히 피부가 까만 뷔는 미국만 가면 섹시끝판왕 사진들이 줄줄 나온다는게 넘 좋아. 파마한 까만머리때문에 100배 더 섹시해짐..ㅠㅠ 근데 이 사진이 감동적이었던것은 뷔 얼굴때문인것도 있지만 전날 사진들 때문이기도 한데...

 

센터의 나쁜 예1

센터의 나쁜 예2

센터의 나쁜 예3

위치는 센터지만 혼자 다른 위상에 존재했던 우리아이...^-^...

슬픈 기억 이제 안녕

 

센터의 좋은 예

 

센터고 뭐고 거기서 빨리 도망쳐야 할것 같은 예

 

 

진짜 월드스타같고 개섹시하게 찍었다... 게티주제에..

 

 

공연끝나고 퇴근하는 저화질 영상이고 뷔가 저렇게 슥 지나간게 다인데, 그 자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뻤음.... 뷔덕질하면 다 이정도 하잖아여. 마스크로 꽁꽁 싸매고 앞머리 길러서 눈도 겨우 보이지만 그속에 잘생긴얼굴 다 눈앞에 선명하게 보이잖아여... 이것도 그런거야... 코트인지 폴라인지 암튼 코밑까지 올리고 손으로 저렇게 올렸는데 얼굴도 얼굴이지만 저 손이 방점인거야... 저 손바닥이며 손가락이며 손목이며 라인이 그냥 미친거야... 어떻게 저렇게 우아한 선이 나오냐고여...?? 뷔는 저거 거울보고 연습할까. 어떻게 해야 최상의 라인이 나와서 보는사람 환장하게 하는지 거울보고 맨날 몇시간씩 연습하고 그러는게 아닐까...? 아니면 어떻게 저러냐고?

 

딱 이모양에서 깃만 더 올라간게 저 미국 퇴근짤인거지. 우리 귀염둥이 머리 볶고 코트입을때 이런거 하고 싶었던거지ㅋ

 

 

뷔가 서늘한 분위기일때 너무 좋아... 서늘한데 가끔 알수없는 아련한 표정 나오는거 너무 좋아ㅜㅠ 근데 턱이 짧고 동그래서 얼굴 조금씩 돌릴때마다 예쁨이 보여 환장하뮤ㅠㅠ 뷔얼굴만 들여다봐도 재밌는 이유

 

 

이거 화보 찍는거 아닐까 싶게 분위기 쩔게 나옴. 아니 진짜 대기실 컨셉 화보 아니냐구. 저 자켓에 박힌 입생로랑이 너무 시강이잖아여. 입은김에 화보찍었으면 좋겠다 진짜...ㅠㅠ 빅힛 개새키...